아스타잔틴
헤마토코쿠스 미세조류에서 추출하는 카로티노이드 계열 원료입니다.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이 인정돼 있습니다.
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은 담수성 미세조류인 헤마토코쿠스 플루비알리스(Haematococcus pluvialis)에서 추출한 성분으로, 주요 활성 물질은 아스타잔틴(astaxanthin)입니다. 아스타잔틴은 케토카로테노이드(keto-carotenoid) 계열의 천연 색소로, 연어·송어의 살이 붉은 이유, 새우·게가 익으면 붉어지는 이유도 바로 이 성분 때문입니다.
헤마토코쿠스 조류는 건조·강한 자외선 등 극한 환경에 놓이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아스타잔틴을 대량 축적합니다. 아스타잔틴 함량이 건조 중량의 1~3%에 달하며, 이 조류가 천연 아스타잔틴의 가장 중요한 상업 생산 원료입니다.
아스타잔틴의 항산화력은 주목할 만합니다. 분자 구조상 β-카로틴보다 10배, 루테인보다 약 3배, 비타민 E보다 약 500배 강한 단일항 산소(singlet oxygen) 소거 능력이 있다고 보고됩니다(in vitro 측정 기준). 또한 수용성과 지용성 환경 모두에서 항산화 기능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카로테노이드와 차별화되는 특징입니다.
천연 아스타잔틴(헤마토코쿠스 유래)은 대부분 3S,3'S-아스타잔틴 형태로, 합성 아스타잔틴의 혼합 입체이성질체 형태와 구조적으로 다릅니다.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사용되는 것은 헤마토코쿠스 추출물(천연) 기준입니다.
기본 정보
식약처 인정 기능성
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에 대해 다음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. ① 눈의 피로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아스타잔틴은 혈액-망막 장벽(blood-retinal barrier)을 통과하여 망막 조직에 직접 작용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많은 카로테노이드가 이 장벽을 통과하지 못하는 것과 비교되는 특징입니다. 눈의 피로는 주로 모양체근(ciliary muscle)의 과도한 수축 지속과 산화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합니다. 아스타잔틴의 항산화 작용이 모양체근 세포의 산화 손상을 줄여 조절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기능성 인정의 근거가 됩니다. 여러 일본 및 한국 임상 연구에서 아스타잔틴 6~12 mg/일 복용 후 눈 조절력(accommodation amplitude) 개선, 눈 피로 주관 증상 완화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. 항산화 작용과 피부·혈행 개선 등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나, 현재 식약처가 공식 인정한 기능성은 눈의 피로도 개선 한 가지입니다.
섭취 안내
일일 섭취량 기준
식약처 건강기능식품공전에서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의 일일 섭취 기준은 아스타잔틴으로서 4~12 mg입니다. 원료 기준 표기상 헤마토코쿠스 추출물로서 2~4 mg으로 나타나 있는 것은 원료 규격 기준과 다르게 해석될 수 있으므로, 제품 라벨의 '아스타잔틴으로서' 표기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.
임상 연구 결과
눈 피로 개선 관련 임상 연구에서는 주로 아스타잔틴 6 mg/일(4주~8주)의 용량이 사용되었습니다. 더 높은 용량(12 mg/일)은 일부 연구에서 사용되었으나, 용량 증가에 비례한 추가 효과가 명확하지 않습니다.
흡수율 높이는 방법
아스타잔틴은 지용성 성분이므로 지방이 포함된 식사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. 아침 또는 저녁 식사 시 복용을 권장합니다. 올리브오일, 생선 등과 함께 복용하는 것도 좋습니다.
제품 형태: 아스타잔틴은 빛과 열에 불안정하여 캡슐 형태(연질캡슐, 특히 오일 기제)로 제형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제품 고르는 법
제품 라벨에서 '아스타잔틴 함량'을 직접 확인하세요. 헤마토코쿠스 추출물 함량이 아닌, 아스타잔틴 순 함량을 봐야 합니다.
· 아스타잔틴 함량 기준: 식약처 기준 하루 2~4 mg. '헤마토코쿠스 추출물 ○mg'이 아닌 '아스타잔틴 ○mg'이 표시된 제품을 선택하세요.
· 천연 vs 합성 구분: 식약처 고시 원료 '헤마토코쿠스 추출물'은 미세조류에서 추출한 천연 유래입니다. 합성 아스타잔틴은 식약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되지 않습니다.
· 캡슐 형태 권장: 아스타잔틴은 빛·산소에 민감해 산화되기 쉽습니다. 불투명 소프트젤 또는 캡슐 형태를 선택하고, 직사광선이 없는 곳에 보관하세요.
· 지용성 성분: 식사 중 또는 식후에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집니다.
주의사항
다른 성분과 비교해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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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Q. 아스타잔틴과 루테인은 어떻게 다른가요?
두 성분 모두 카로테노이드 계열이며 눈 건강에 관련이 있지만 기전과 작용 부위가 다릅니다. 루테인은 황반(macula)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청색광과 산화 손상으로부터 황반을 보호하며, 식약처는 황반색소밀도를 유지시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기능성으로 인정합니다. 아스타잔틴은 모양체근 기능 개선을 통한 눈의 피로도 개선이 인정된 기능성입니다.
Q.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을 먹으면 피부색이 변하나요?
권장 섭취량(아스타잔틴으로서 4~12 mg/일)을 지킬 경우 피부색 변화는 매우 드뭅니다. 장기간 고용량을 섭취하면 아스타잔틴이 피부 지방층에 축적되어 황색·오렌지색으로 보일 수 있는 카로테노데르미아가 발생할 수 있지만, 중단하면 서서히 회복됩니다.
Q. 연어를 먹으면 아스타잔틴을 섭취할 수 있지 않나요?
천연 연어(자연산)의 아스타잔틴 함량은 약 1~8 mg/100 g 수준입니다. 연어 200 g을 먹으면 약 2~16 mg의 아스타잔틴을 섭취할 수 있으나, 양식 연어의 경우 사료에 첨가된 합성 아스타잔틴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. 식품을 통한 섭취가 자연스럽지만, 일관된 용량을 관리하려면 표준화된 보충제를 활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.
Q. 눈이 건조한 것과 눈 피로는 다른 건가요?
안구건조증은 눈물막의 양적·질적 이상으로 각막 표면이 건조해지는 상태이며, 눈 피로(안정피로)는 모양체근의 과도한 사용으로 조절 기능이 저하된 상태입니다.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도 많지만, 원인과 접근 방식이 다릅니다. 안구건조증은 안과 진료가 필요하며, 아스타잔틴은 눈의 피로도 개선을 위한 기능성이 인정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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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적 진단·처방·치료를 대체하지 않습니다.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효과가 다를 수 있으므로
섭취 전 전문 의료인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출처: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DB